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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8] Pentaport rock Festival @ 정서진

대한민국 페스티벌의 살아있는 역사
2012 제 7회 인천 펜타포트 Rock 페스티벌


국내 최대 규모,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 2012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뜨거운 여름이 한 걸음씩 다가온다. 작렬하는 태양! 따가운 햇볕 아래 땅을 울리는 음악 소리에 맞춰 뛸 준비가 되었는가. 올해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어김없이 록음악 팬들을 찾는다.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은 한국 아웃도어 음악 페스티벌 역사에 효시로 기록될 기념비적인 공연이었다. 해외 뮤지션들의 방문이 흔치 않았던 시절, 여러 해외 뮤지션들을 한 무대에 올린 트라이포트는 록음악 팬들에게 단비 같은 존재였다. 그 후로 2006년, 7년의 공백을 깨고 트라이포트의 역사를 이은 락 페스티벌이 ‘펜타포트’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다. 오늘날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아웃도어 페스티벌의 시작과 중심에는 분명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2011년 펜타포트는 사흘 동안 누적 방문 관객수 5만 4000여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해였으며, 비오비(B.O.B), 콘(Korn), 심플 플랜(Simple Plan), 팅팅스(The Ting Tings) 등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해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록 음악 외에도 대중가요, 힙합, 국악 등의 장르를 무대에 올려 음악적 다양성이라는 측면의 긍정적인 성과를 얻어냈다.

이제 7회를 맞이하는 펜타포트는 99년 트라이포트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대형 아웃도어 페스티벌로써 2011년부터는 아츠, 프린지, K-POP 페스티벌 등과 통합된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로 재탄생하여 모든 음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음악축제로 거듭났고 그간의 실적과 국내 대표 페스티벌의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로 지정되기도 했다.

펜타포트가 열리는 8월, 무더위가 두렵지만은 않은 이유. 음악을 사랑하는 이방인들과 비가 오면 오는대로, 태양이 작열하면 작열하는 데로 떼창과 함께 열정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음악 영혼으로 3일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장소, 새로운 시작!
공항철도, 셔틀버스, 자전거, 뱃길을 이용한 다양한 접근성

올해 더욱 많은 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2 펜타포트는 행사 부지를 정서진 인천 여객 터미널로 옮겨 찾는 이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전년도 행사 부지였던 드림파크와 약 2km 떨어져 있으며, 마찬가지로 공항철도역 검암역 인근 7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5분 여의 시간이 소요된다. 올해 5월에 정식 개통 예정인 경인 아라뱃길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한강을 오가는 여객선이 운행되어 뱃길을 이용한 이동이 용이해져 중국, 일본 등 해외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기간에는 티켓 구매자에 한해 여객선 이용이 가능하며 행사장 입구에서 하선이 가능하여 펜타포트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이동 수단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풍력 발전용으로 설치된 초대형 풍차, 전망대가 있는 아라타워 등 이용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바닷가를 끼고 있어 바다 수평선 너머로 석양이 지는 아름다운 자연의 대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넓게 깔린 꽃밭과 바닷가, 그리고 풀밭 등이 드넓게 조성되어 있어 2012년 펜타포트는 좀더 자연 친화적인 페스티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밴드’와 Win Win 효과

2011년 첫 번째 시즌을 진행하며 톡식, 게이트 플라워즈, 브로큰 발렌타인 등의 실력파 밴드가 수면위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줬던 탑밴드는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펜타포트와 손잡고 더욱 큰 판을 벌인다. 이번 탑밴드 프로그램에서는 프로그램 참가 기준 완화로 한국 음악 씬에서 굵직한 이름의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으며 대한민국의 밴드 문화 저변의 확대와 더불어 펜타포트의 선전을 이룰 윈-윈 효과를 이루고자 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프로그램 본선에 진출한 밴드들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첫 날인 금요일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벌이게 되며, 심사위원을 비롯한 국내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스페셜 스테이지를 마련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어 줄 예정이다. 이러한 에너지 넘치는 현장이 전파를 타고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으로 페스티벌의 활기찬 현장이 생생하게 전달되어 밴드와 락 페스티벌 문화가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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